홍대 비쥬얼밴드 겸 인디밴드인
5학년1학기가 한강 뚝섬유원지에 떴다~~는 소식에
정동진에 빠져서 몰골이 말이 아닌 상태에서
옷만 갈아입고 뚝섬유원지로 출동~~
우리집이랑 엄청 가까우니깐~~ㅋㅋㅋ
입구에서는 다른 밴드가 공연하고 있어서...너무 늦었나...싶었지만
찾았다~~~!!!
미니미의 밝은 귀때문에 찾음~~
아 신나라~~~ㅋㅋㅋ
뚝섬유원지에서 5학년 1학기를 만나게 되다니~~
홍대가 아닌 다른곳에서 만나니 더 반가움!!
원래는 연습하려고 한강에 나왔는데 운동하고 산책하시던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앵콜도 해주시고 하셔서
공연을 하게 됐다능~~~크크크
엄마아빠랑 산책나온 동네 꼬맹이도 신나서
춤을 덩실덩실~~~ㅋㅋㅋ
진짜 귀엽죠??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서 너무 피곤했는데~~
내 피곤을 싹 가시게 한 한강 뚝섬유원지에서의
5학년 1학기 공연!!!
소금으로 쩔은 나의 몸도 개운해진것 같은~~ㅋㅋㅋ
명리더의 멜로디언 솔로도 정말 굿굿!!
11시 넘어서까지 공연하고
그 이후로는 한강 찾아온 계획에 맞게
멤버들 솔로로 연습을 했지요~~
정말...강바람과 잘 보이진 않지만 쏟아지는 별빛과 함께
심장에 설레임으로 가득해지는 시간이들였어요~~
옆에 앉으신 부부께서는 완전 팬되셔서~~
블로거시라고 포스팅 해주신다며 맥주도 사주시고 사진도 찍어가시던데~~
멤버들도 분위기에 취해 맥주 한잔~~~ㅎㅎㅎ
참 잘 어울리네요~~
이날따라 힘들었는지 유난히 사진들이 많이 흔들림...ㅠ_ㅠ
빛도 역광이라....크...
유심히 악보 보는 중인 명리더~~
멤버들의 열정에 뭔가 나도 힘이 팍~~난다는~~~!!
나의 엔돌핀, 5학년 1학기!!
한강에서 만나니 더 좋았다능~~히힛
한강에서 할때마다 놀러가야징~~ㅋㅋㅋ
체력 회복후에~~
5학년1학기는 서울특별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이기 때문에
언제나 한강에서 공연할 수 있다능~~
멋지당~~
그렇게 12시쯤 공연을 끝내고~~~ㅋㅋㅋ
멤버들과 급하게 편의점에서 산
남자 손바닥보다 더 큰 치킨다리와 과자를 냠냠 했음~~
술 좀 취한 미니미와 함께~~ㅋㅋ
난 몰골이 말이 아니라...사진을 못찍음~~~
참 좋았던 시간이였음!!
이날은 공연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동영상은 하나만 찍었음!!
5학년1학기 자작곡 "집가는길"
오늘같이 비오는날 들으면 더 대박인 노래임
함께 비쥬얼대박인 홍대인디밴드, 5학년1학기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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