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힐링이 되는 남산.
출근길 7호선을 타고 뚝섬유원지에서 청담을 지나오는길에...
늘 만나는 남산
어릴땐 1년에 2번씩 방학때마다 서울을 왔을때 늘 멋져보였던 남산
커가면서 TV에서 보기만 했던 남산을
이제는 매일매일 멀리서 지켜본다
근데 이상하게 힐링이 된다
때로는 날이 흐려 잘 안보이는 날엔 왠지 나도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출근을 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산이 정말 선명하게 보이는 날엔 왠지 더 힘이 난다
남산은 나에게 그런 존재...
나의 힐링이 되는 남산.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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