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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일상

무지개여우 ::: 조금 쑥쓰럽더라도.

 

 

 

 

 

지금 나를 지켜보고 있는...

책상 위 작은 명함만큼의 용기가 있었다면...

어쩌면...난 지금 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또 다른 세상으로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지금의 용기가 없는건...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어서...라는 핑계를 살며시 대어본다...

이젠...조금 쑥쓰럽더라도...

후회를 할 지언정...

기회가 왔을땐...박차고 일어나 그 기회를 잡아보리라...

곧 3년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무지개여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