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을날 ::: 대학로 연극 작업의정석 2탄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대학로에 연극 보러 갔다왔어요!!
좋은 가을날에 바람도 살랑살랑 무지개여우 마음도 살랑살랑~~~히힛
미니미와 함께 10월 5일 토요일 2시에
연극 작업의정석 2탄을 예매 후 대학로로 고고씽!!!
전 아점을 간단하게 하공~~
미니미는 아직 점심을 못 먹어서 근처 조그만 카페에 가서
토스트와 아메리를 냠냠~~
B열 5, 6번이예요~~
대학로 연극은 맨 앞자리에 앉으면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참 좋은뎅....
아쉬웠어요 ㅠㅠㅠ
다음엔 맨 앞자리에서 보리라~~~
드디어 2시가 다되어 갑니당!!!
잠시 대학로 연극, 작업의정석 2탄에 대해 살짝쿵 설명해보면~~!!
10년동안 한 여자만 사랑했지만 남은건 상처투성이인 잘생긴 얼굴을 살짝쿵 숨긴
큰 키의 멋진 남자 민준~~
전 처음에.....ㅋㅋ 선수로 변신하기 전 봤을때 정말...키 디게 크신데
스타일이 영...어떻게 변신하나 했는데 짱 멋지게 변신하셨답니당 크크크
짠~~저 분이였답니당!!
서민준역으로 김영확씨~~!!
실물이 훨 멋있답니다...크크
상처투성이였던 민준이 작업선수 아카데미에 들어가면서
선수로 다시 태어난다는 그런 내용인데요~~
무엇보다 대학로 공연은 관객들과 배우가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것 같아요~~
연극 중에는 사진을 찍는건 예의가 아니므로~~
귀염둥이 방식역을 한 장민관씨가 나와서 이런저런 설명을 ㅋㅋㅋ
연극이 끝난 후 가진 포토타임이예요~~
처음에 찍을땐 모드를 실내로 안바꿔서 다 흔들림 ㅠㅠ
재빨리 모드 바꾸고 찰칵~~수빈역의 이장미씨래요
진짜 너무 이쁜것 같아요~~~ : )
이번엔 짱 멋있어진 민준역의 김영확씨와
유쾌 상쾌했던 무명역의 김선예씨!!
원래 진짜 이름 몰랐는데 나 포스팅 하면서 찾아봤다앙~~~
나는야 친절한 무지개여우씨 ㅋㅋㅋ
제 소니카메라는 사람을 인식하면 줌 해서 한장 더 찍히는데용~~
멋진 민준이 사진 건졌음~~
나머지 언니들은 미안해용~~~히힛
금새 시간이 가버린...
연극 작업의정석 2탄~~!!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으니
또 보러 가고 싶당~~
역시 대학로는 절 설레게 하는곳이예용~~
너무 좋은 가을날, 너무 좋은 공연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 )
작업의정석 2탄 추천해준 내 친구, 모모씨야~~고마우이!!
함께 간 미니미도 너무 재밌었다며~~ㅋㅋ
그렇게 마음 깊이 여운을 남긴 연극 작업의정석 2탄을 뒤로 하고
대학로 둘러보기 시작!!
저 솜사탕 따라 나도 왠지 날아가고 싶어랑~~~크크
이쁜 꽃친구들과도 안녕~~~
신나서 피자 먹으러 가서 사진도 찍고~~
내 새로 산 원피스와 타일이 비슷한 스타일임 ㅋㅋㅋ
새 신발 신고 나와 고생한 내 발님~~ㅋㅋ
활기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의 공연~~
이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하던 노랑이 앵무새까지!!
이렇게 무지개여우의 좋은 가을날이 또 지나가고 있네요 : )
높고 푸른 하늘만큼 마음도 가득찼던 대학로 연극 보러 간 토요일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혹 연극이 보고 싶으시다면
작업의정석 2탄을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 )
친구끼리 연인끼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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