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노트북과 카메라,
그리고 읽고싶은 책 몇권 들고
떠나고 싶다.
폭신폭신한 새하얀 호텔 이불 속에서
허리 아플때까지 자보고싶다.
전망 좋고 좋은 노래가 나오는
어느 카페에서 읽고싶은 책도 읽고
졸리면 자고 다이어리도 쓰고
이런저런 계획도 세우고싶다.
올해가 가기전에 해볼수 있을까?
무지개여우의 요즘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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